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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퍼펙트보다 드물다'…김도영이 세운 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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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3일) KIA의 김도영 선수가 기록한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가 엄청난 화제입니다. 단타부터 2루타, 3루타, 홈런까지 차례로 치는 건데, 이걸 첫 4타석 만에 달성하는 건 국내에서는 최초이고 메이저리그에서도 '퍼펙트게임'보다 드문 진기한 사건입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1회 유격수 쪽 내야 안타, 3회 우중간 2루타, 5회 좌중간 3루타에 이어, 6회 모두가 기대한 홈런까지 거짓말처럼 때려낸 김도영은, 1996년 김응국에 이어 KBO리그 사상 두 번째로 안타와 2루타, 3루타, 홈런을 차례로 치는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의 주인공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