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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인생 첫 연극'

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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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인생 첫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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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승호가 24일 오후 서울 강북구 성신여자대학교 운정 그린캠퍼스 연습실에서 진행된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연습실 현장공개에 참석해 시연을 보이고 있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종교, 인종, 성향, 정치 등 각종 사회 문제와 다양성을 다룬다. 1993년 브로드웨이 공연으로 퓰리처상,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등을 휩쓴 수작으로 프라이어 월터 역 유승호 손호준, 약물에 중독돼 다양한 환상을 보는 하퍼 피트 역 고준희 정혜인, 새 밀레니엄을 앞둔 혼란을 보여주는 루이스 아이언슨 역 이태빈 정경훈, 법조계에서 벌어진 비윤리적 행위와 자신의 동성애 성향으로 인해 고뇌하는 조셉 피트 역 이유진 양지원이 캐스팅됐다. 또한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한 악마의 변호사 로이 콘 역 이효정 김주호, 조셉 피트의 보수주의적인 어머니 한나 피트 역 전국향 방주란, 프라이어 월터와 루이스 아이언슨 친구 벨리즈 역 태항호 민진웅, 신의 계시를 전하는 천사 역 권은혜도 함께 한다.


한편,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오는 8월 6일부터 9월 28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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