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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사망 뒤 불쑥 "보험금 줘라"…선원 사망 그 후 '선원 구하라법'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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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 책임을 다하지 않는 가족에 대해 보험금 등의 지급을 제한하는 이른바 구하라법,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죠.

이런 가운데 비슷한 내용의 '선원 구하라법'이 오늘(24일)부터 시행됩니다.

이 법은 선원이 사망했을 때 양육 책임을 다하지 않았던 가족이 갑자기 나타나 마음대로 보험금을 타 갈 수 없게 하는 내용입니다.

지난 2021년 거제 앞바다에서 어선에 타다 목숨을 잃은 고 김종안 씨의 사망보험금 논란을 계기로 입법이 추진됐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