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수상한 행동을 하던 한 남성의 모습이 구청 관제센터 CCTV에 포착됐습니다. 이 남성은 출동한 경찰을 보고 곧바로 달아났는데 얼마 안 가 붙잡혔습니다. 정해진 장소에 마약을 가져다 놓는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최승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새벽 시간, 서울 서초구의 주택가.
가방을 메고 검정 마스크와 모자를 쓴 남성이 한 빌라에서 휴대전화를 보며 걸어 나옵니다.
순찰차를 본 남성은 주머니에 손을 넣고 천천히 걸어가는가 싶더니, 갑자기 내달리기 시작합니다.
경찰관들이 뒤쫓자 남성은 전속력으로 골목을 이리저리 달리며 도망갑니다.
담장을 넘고 자전거를 넘어뜨리기도 하면서 300m를 달아나던 남성은 결국, 다리가 풀리면서 넘어졌습니다.
서울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수상한 행동을 하던 한 남성의 모습이 구청 관제센터 CCTV에 포착됐습니다. 이 남성은 출동한 경찰을 보고 곧바로 달아났는데 얼마 안 가 붙잡혔습니다. 정해진 장소에 마약을 가져다 놓는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최승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새벽 시간, 서울 서초구의 주택가.
가방을 메고 검정 마스크와 모자를 쓴 남성이 한 빌라에서 휴대전화를 보며 걸어 나옵니다.
순찰차를 본 남성은 주머니에 손을 넣고 천천히 걸어가는가 싶더니, 갑자기 내달리기 시작합니다.
경찰관들이 뒤쫓자 남성은 전속력으로 골목을 이리저리 달리며 도망갑니다.
담장을 넘고 자전거를 넘어뜨리기도 하면서 300m를 달아나던 남성은 결국, 다리가 풀리면서 넘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