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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축구 매체 'SKILLER'는 22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2010년부터 2020년까지의 UCL 통합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리오넬 메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카세미루, 루카 모드리치, 마르셀루, 세르히오 라모스, 제라르드 피케, 다니 카르바할, 마누엘 노이어가 이름을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 출신은 6명으로 가장 많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UCL에서 빼놓을 수 없는 팀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통산 15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을 기록 중이다. AC 밀란이 7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2위인데 레알 마드리드와 2배 이상 차이가 난다.
레알 마드리드는 1955-56시즌부터 1959-60시즌까지 5연패를 달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UCL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약했던 시기가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01-02시즌 우승 이후 10년 넘게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2010년대에는 올림피크 리옹에 발목을 잡히며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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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UCL을 제패하기 시작한 건 2013-14시즌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결승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만났고 선제 실점을 내주며 0-1로 끌려갔다.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라모스가 코너킥에서 헤더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졌고 4-1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10번째 UCL 우승이었다.
이후 지네딘 지단이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았다. 지단 감독은 호날두, 모드리치,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하나로 만들었다. 지단 감독은 선수단 장악 능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2015-16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연달아 우승을 차지하면서 UCL 3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레알 마드리드는 UCL의 대명사가 됐다. 2021-22시즌에도 벤제마의 미친 활약으로 빅이어를 들어 올렸다. 위험한 순간도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4강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만났다. 1차전에서 3-4로 패했지만 2차전에서 극적인 드라마를 썼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는 선제 실점을 내주며 합산 스코어 3-5로 뒤지고 있었다. 하지만 후반 45분 호드리구의 득점을 시작으로 3골을 몰아치며 합산 스코어 6-5로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에도 UCL의 주인공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주드 벨리엄까지 품으며 최고의 전력을 꾸렸다. 전반기에는 벨링엄이, 후반기에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엄청난 활약을 뽐냈고 레알 마드리드는 결승에서 도르트문트를 2-0으로 꺾고 15번째 빅이어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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