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파리 올림픽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신유빈을 앞세운 탁구 대표팀이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두 대회 연속 부진을 털고 화려한 부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파리 입성 다음 날, 탁구대표팀의 첫 현지 적응 훈련에는 에너지가 넘쳤습니다.
신유빈은 힘든 훈련 도중에도 환한 웃음으로 밝은 기운을 전했고, 혼합 복식 파트너 임종훈은 망가진 탁구대를 직접 고치고,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든든한 오빠처럼 뒤를 받쳤습니다.
[주세혁/남자 탁구 대표팀 감독 : (선수들이) 기분 좋은 상태여서 오늘 좀 더 에너지가 더 넘치면서 훈련을 한 것 같고요.]
[신유빈/탁구 국가대표 : 잠도 잘 자고 잘 쉬니까 경기장에서 연습할 때 컨디션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과거 현정화와 유남규, 유승민을 내세워 최강 중국을 위협하던 한국 탁구는, 지난 두 대회 연속 1개의 메달도 따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달라질 전망입니다.
[장우진/탁구 국가대표 : 탁구 강국이라는 이미지를 다시 회복하고 꼭 결과로 보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리우와 도쿄에서의 아픔을 딛고 한국 탁구가 파리에서 힘찬 금빛 스매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정상보, 영상편집 : 하성원, 디자인 : 방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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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신유빈을 앞세운 탁구 대표팀이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두 대회 연속 부진을 털고 화려한 부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파리 입성 다음 날, 탁구대표팀의 첫 현지 적응 훈련에는 에너지가 넘쳤습니다.
신유빈은 힘든 훈련 도중에도 환한 웃음으로 밝은 기운을 전했고, 혼합 복식 파트너 임종훈은 망가진 탁구대를 직접 고치고,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든든한 오빠처럼 뒤를 받쳤습니다.
남자 대표팀 에이스 장우진은 실수 하나하나에 안타까워하며 실전 같은 연습을 이어갔고, 주세혁 감독은 직접 훈련 파트너를 자처하며 제자들을 도왔습니다.
[주세혁/남자 탁구 대표팀 감독 : (선수들이) 기분 좋은 상태여서 오늘 좀 더 에너지가 더 넘치면서 훈련을 한 것 같고요.]
[신유빈/탁구 국가대표 : 잠도 잘 자고 잘 쉬니까 경기장에서 연습할 때 컨디션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과거 현정화와 유남규, 유승민을 내세워 최강 중국을 위협하던 한국 탁구는, 지난 두 대회 연속 1개의 메달도 따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달라질 전망입니다.
혼합 복식 세계 3위 신유빈, 임종훈은 물론, 올 초 세계선수권에서 중국과 접전을 펼치며 4회 연속 메달을 딴 남자 단체, 전지희와 신유빈이 나서는 여자 단체와 남녀 개인전까지 모두 상승세를 타 전 종목 메달을 노립니다.
[장우진/탁구 국가대표 : 탁구 강국이라는 이미지를 다시 회복하고 꼭 결과로 보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리우와 도쿄에서의 아픔을 딛고 한국 탁구가 파리에서 힘찬 금빛 스매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정상보, 영상편집 : 하성원, 디자인 : 방명환)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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