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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절정' 미녀 여자친구와 휴가 즐기고 있는데...17살의 못말리는 '축구 사랑'→대체 무슨 일이

스포티비뉴스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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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절정' 미녀 여자친구와 휴가 즐기고 있는데...17살의 못말리는 '축구 사랑'→대체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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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특별한 휴가를 즐기고 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1일(한국시간) “라민 야말은 현재 여자 친구와 그리스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 그리고 그는 휴가 기간 도중 평소 우상인 네이마르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전했다.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는 야말이 네이마르의 산투스 시절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올해 17세의 라민 야말은 어린 나이에 많은 것을 이뤄낸 측면 공격수다. 화려한 드리블과 빠른 발, 날카로운 킥 등 측면 공격수가 갖춰야 할 모든 강점을 가졌다. 그는 빠르게 능력을 인정받고 2022-23시즌 도중 FC바르셀로나 1군 무대를 밟았다.

이어서 지난 시즌에는 아예 바르셀로나의 주전 멤버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모든 대회 47경기에 출전해 7골 6도움을 기록했다. 야말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낸 바르셀로나는 시즌 도중 그와 재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야말의 성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내친김에 역대 최연소 스페인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곧바로 지난달에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참가해 최연소 득점 등 새로운 역사를 썼다. 야말은 유로 2024 7경기에 나서 1골 4도움을 기록했고, 스페인은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야말은 유로 2024를 오랫동안 소화한 탓에 인제야 휴가를 즐기고 있다. 그의 곁에는 여자 친구인 알렉스 파디야가 있다. 파디야는 스페인의 유로 우승 축하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뒤 야말과 함께 기쁨을 나눴고, 그녀는 곧바로 준수한 외모로 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야말의 휴가에는 파디야만 함께하는 것이 아니었다. 평소 자신의 우상이라 밝혔던 네이마르의 유니폼도 있었다. 네이마르는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던 적이 있으며, 자연스레 야말의 바르셀로나 선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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