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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21일(한국시간) 태국 BG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 시즌 친선 경기에서 태국의 빠툼 유나이티드에 0-4로 대패했다. 전반 14분 빠툼의 멜빈 로렌젠이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서 전반 44분 티라실 당다가 추가 골을 넣었고, 후반 20분과 44분에는 자로앤삭 웡곤이 멀티 골을 넣으며 대승을 이끌었다.
비록 프리 시즌 경기였지만, 충격적인 결과가 아닐 수 없다. 도르트문트는 빠툼에 비해 압도적인 전력과 위상을 갖춘 팀이기 때문이다. 도르트문트는 불과 지난 5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패하긴 했지만, UCL 준우승은 분명 대단한 성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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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부분은 빠툼도 마찬가지다. 빠툼은 지난 시즌 태국 프리미어리그를 4위로 마쳤으며, 이날 경기 직전 마지막 공식 경기는 5월 26일에 열렸다. 이에 따라 빠툼 역시 다가오는 시즌을 대비해 몸을 만들고 조직력을 다지는 중이었다.
게다가 도르트문트는 이날 전반전 라인업에 약간의 힘을 줬다. 율리안 브란트, 카림 아데예미, 니클라스 쥘레, 리예르손 등 1군 소속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다. 이어서 후반전에는 세바스티앙 알레를 제외하고 유스팀 자원들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수 점검을 위한 프리 시즌인 만큼, 라인업에 많은 변화를 주며 결과보다 과정을 확인하고 싶었던 도르트문트였다. 물론 프리 시즌에서 패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래도 태국팀에 0-4 대패를 당한 것은 너무했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분명 도르트문트 입장에선 자존심이 상할 만한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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