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건희 여사 검찰 소환조사를 두고, 여야 입장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민주당은 '약속대련·소환 쇼'라고 주장하며 특검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국민의힘은 절차에 따라 성실히 조사에 응한 거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준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가 비공개 소환조사를 받은 건 탄핵 청원 2차 청문회 출석 요구에 맞서 연출한 '소환 쇼'라고 깎아내렸습니다.
김건희 여사 검찰 소환조사를 두고, 여야 입장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민주당은 '약속대련·소환 쇼'라고 주장하며 특검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국민의힘은 절차에 따라 성실히 조사에 응한 거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준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가 비공개 소환조사를 받은 건 탄핵 청원 2차 청문회 출석 요구에 맞서 연출한 '소환 쇼'라고 깎아내렸습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검찰이 이재명 전 대표를 6차례 공개 소환한 것과 대비되는 '황제소환' 또는 '약속대련'이라는 겁니다.
[이해식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틀림없이 소환 시점도 서로 상의했을 것입니다. 검찰이 김 여사를 부른 것인지 김 여사가 검찰을 부른 것인지 헷갈릴 지경입니다.]
특히 주가조작과 명품가방 수수에 이어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등으로 김 여사 의혹이 확산하고 있다며 '특검' 추진 의지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또 김 여사가 오는 26일 탄핵 청원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으면 고발 조치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수사 중인 사안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건 적절치 않다면서도,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한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런데도 민주당이 약속대련 운운하며 사건을 정치적으로 악용해 유감이라며, 정쟁으로 몰아가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맞받았습니다.
[조지연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민주당이 수사 중인 건에 대해서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김 여사가 증인으로 채택된 탄핵 청원 청문회도 거듭 위법이고 위헌이라며, 이재명 전 대표 방탄을 위한 정치적 술수를 멈추라고 반발했습니다.
또 채 상병의 안타까운 죽음을 탄핵의 불쏘시개로 쓰겠다는 민주당 폭주에는 민생도, 국민도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김 여사의 이번 소환조사는 정치권 공방에도 더욱 기름을 부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원석 검찰총장 또한 출석 요구를 받은 26일 탄핵 청원 청문회가 주요 분기점이 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YTN 이준엽입니다.
촬영기자;이승창
영상편집;임종문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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