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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 (금)

차로 돌진 후 흉기 휘둘렀다…카페 주인 숨지게 한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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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충주시의 한 카페를 차로 들이받은 뒤에 카페로 들어가서 여주인을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교제했던 사이라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서동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검은색 차량에서 내린 남성이 길 건너 카페에 들어갔다 나옵니다.

잠시 뒤, 남성이 탄 차량이 카페를 향해 방향을 틀더니 그대로 돌진합니다.

충돌 이후 차는 후진하더니 카페를 한 차례 더 들이받습니다.

어제(20일) 오후 6시 20분쯤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서 50대 남성 A 씨가 몰던 차량이 카페로 돌진했습니다.

이후 차에서 내린 A 씨는 카페로 들어가 카페 주인인 5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피해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