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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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는 800만 1512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개봉 40일 차에 8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겨울왕국' 시리즈에 이어 역대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3위, 영화 '파묘', '범죄도시4'에 이어 올해 국내 개봉작 3위는 물론 '엘리멘탈'의 기록을 넘고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흥행 1위에 랭크됐다.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특히 네 가지 새로운 감정 중에서도 '불안'이 많은 한국 관객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한국 관객들이 '불안'에 공감하는 이유는 사회적 전반 분위기가 경쟁으로 인한 불안을 많이 느끼기 때문. 하지만 영화는 '불안'의 모습에 공감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불안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 또한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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