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최대 50만~53만원→20만~24만원으로 조정
갤S24+, 울트라 모델은 기존대로 유지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자사 첫 AI(인공지능)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공식 출시한 31일 서울 마포구 삼성스토어 홍대를 찾은 시민이 갤럭시 S24 시리즈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인도, 싱가포르 등을 시작으로 전세계 120여개국에 순차 출시된다. 2024.01.31. jini@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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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의 새 폴더블폰 갤럭시Z6 시리즈 개통을 시작하며 갤럭시S24 일반 모델에 대한 지원금을 절반 이상 줄였다. 최대 53만원까지 지원했던 지원금을 20만원 대로 떨어뜨렸다.
21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최대 50만~53만원 지급하던 지갤럭시S24 지원금을 20만~2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통사별로 살펴보면 SK텔레콤은 23만4000~53만원에서 8만6000~20만원으로 내렸다.
KT는 21만~50만원에서 6만9000~2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KT는 번호이동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전환지원금은 그대로 유지했다.
KT는 월 9만원 이상 요금제부터 전환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전환지원금은 5만원으로 시작해 최고가 요금제를 쓸 경우 8만원을 지급한다.
LG유플러스는 22만~50만원을 제공했던 갤S24 지원금을 6만6000~23만원으로 줄였다.
이와 함께 전환지원금을 없앴다. 이전엔 월 4만7000원 요금제부터 전환지원금을 지급했는데 이번 지원금 하향 조정과 함께 지급을 중단했다.
이동통신 업계 한 관계자는 "새로운 제품에 주력하기 위해 지원금을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통3사는 갤S24+, 갤S24 울트라 모델에 대한 지원금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최대 53만원,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최대 50만원을 지급한다.
한편, 신규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6·플립6 지원금은 현재 최재 24만5000원 수준에 그친다. 전환지원금도 없다.
이통사별로는 SK텔레콤이 8만~24만5000원, KT 6만9000~24만원, LG유플러스 6만6000~2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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