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06 (금)

피해자 비틀대는 사이 도망간 뺑소니범…"제가 봤어요" 전화에 결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산간 도로입니다.

커브길에서 검은색 승용차가 갑자기 중앙선을 침범하더니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습니다.

피해 차량 운전자가 휘청거리며 차에서 내리는 사이, 슬금슬금 움직이던 가해차량이 그대로 달아납니다.

차량 앞부분이 반파된 채로 1km 넘게 도주하던 이 차량.

이번에는 12명이 타고 있던 시내버스를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습니다.

사고 수습으로 어수선한 틈을 타 차에서 내린 이 운전자, 이번에는 숲 속으로 도망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