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절차에 따라 조치할 예정"…음주운전 적발 한 달만 조치
대통령실은 음주운전 선임행정관에 대해 19일자로 대기발령해 직무배제 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음주운전에 적발된 지 한 달만이다. /더팩트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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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철영 기자] 대통령실은 음주운전 선임행정관에 대해 19일자로 대기발령해 직무배제 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음주운전에 적발된 지 한 달만이다.
대변인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선임행정관 음주운전 보도와 관련해 해당 선임행정관은 어제 자로 대기발령해 직무배제됐으며, 곧 법 절차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해당 행정관은 지난달 7일 오후 9시 50분쯤 음주 상태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 도로에서 운전하다 단속 중인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당시 단속 중이던 경찰관과 음주 측정을 진행한 뒤 면허 취소 수치가 나오자 결과에 불복해 채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인근 병원에서 채혈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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