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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스터스' 정이삭 감독→스티븐 스필버그 제작…할리우드 최고 제작진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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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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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트위스터스’(감독 정이삭)에 수많은 할리우드 명작을 탄생시킨 해외 최고의 제작진이 대거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트위스터스’는 폭풍을 쫓는 연구원 ‘케이트’와 논란을 쫓는 인플루언서 ‘타일러’가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역대급 토네이도에 맞서 정면돌파에 나서는 재난 블록버스터다. ‘트위스터스’에 할리우드를 이끄는 최고의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미나리’ 정이삭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 ‘트위스터스’는 ‘쥬라기 월드’ 시리즈를 비롯해 ‘인디아나 존스’, ‘트랜스포머’ 시리즈 등 다양한 블록버스터 프랜차이즈 영화를 탄생시킨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자에 이름을 올려 화제다. 여기에 ‘쥬라기 월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빽 투 더 퓨쳐’ 등 여러 대형 프랜차이즈를 통해 수많은 상을 수상한 프랭크 마샬이 제작을 지휘해 정이삭 감독에게 힘을 실었다. 프랭크 마샬은 전 세계 역대 25명에 불과하다는 에미상, 그래미상, 오스카상, 토니상을 모두 수상한 EGOT 중 한 명으로, 그가 참여한 영화 ‘트위스터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미션 임파서블 3’, ‘스타트렉: 더 비기닝’,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등의 다니엘 민델 촬영 감독이 합류해, 광활한 오클라호마 지역의 분위기와 질감을 풍부하게 카메라에 담아냈다. 이어 ‘블레이드 러너 2049’, ‘히든 피겨스’ 등으로 골든 글로브 최우수 음악상,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영화 음악상,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바 있는 벤자민 월피쉬가 음악 감독을 맡아 휘몰아치는 토네이도에 긴장감을 더하는 음악으로 몰입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인터스텔라’, ‘테넷’으로 두 번의 오스카상을 수상한 스콧 피셔와 ‘진주만’,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 ‘아이언맨 2’ 등으로 네 번의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바 있는 벤 스노우가 각각 특수 효과, 시각 효과를 맡아 강력한 토네이도를 창조하고, 비바람, 우박 등의 자연 현상들을 생생하게 구현해내 눈길을 끈다. 이처럼 할리우드 명작을 탄생시킨 제작진들이 뭉친 영화 ‘트위스터스’는 연출, 촬영, 음악 등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올여름 극장가를 강타할 역대급 재난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믿고 보는 할리우드의 블록버스터 전문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해 기대를 높이는 영화 ‘트위스터스’는 8월 14일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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