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내 미얀마 난민 아동들과 만난 윤도현 기아대책 홍보대사 |
(서울=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국제구호 개발기구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윤도현 홍보대사가 지난 15일 태국 메솟지역을 방문해 미얀마 난민을 돕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윤도현은 미얀마 난민학교 아이들과 만남을 갖고 지역 배식 봉사에도 참여했다. 현장에서 현지 아동 2명과 결연후원을 약정한 뒤 해당 가정도 방문했다.
윤도현은 "미얀마 난민 가정이 처한 환경이 굉장히 열악하다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보고 실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더 많이 돕고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계속 후원을 이어가겠다"며 "이곳 아동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평소 미얀마 아동들을 꾸준히 지원해온 윤도현은 지난해 가족들의 마음을 담아 미얀마 초등학교에 우물을 기증했다.
YB(윤도현 밴드)의 노래 '물고기와 자전거'를 직접 개사, 기아대책이 오는 9월 개최하는 '2024 호프컵(HOPE CUP)'의 응원가를 제작하기도 했다.
sunny1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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