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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운전자 없이 내달린 버스…스쿨존서 '쾅쾅',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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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부천에서 언덕길을 미끄러져 내려온 버스가, 교차로를 지나던 다른 버스와 승용차를 들이받아 2명이 다쳤습니다. 이곳은 어린이 보호구역이었는데 사고를 낸 버스에는 당시 운전기사가 없었습니다.

편광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횡단보도가 노란색인 어린이보호구역의 한 교차로.

맞은편 언덕에서 불이 꺼진 전기버스가 속도를 높이며 내려오는가 싶더니, 신호를 무시하고 교차로에 진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