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과몰입 인생사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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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이 김우중 대우 회장에 대한 이야기에 과몰입했다.
18일 방송된 SBS '과몰입 인생사2'에서는 대우 그룹의 김우중 회장의 인생사를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인생 텔러는 증권사 임원 출신의 경제 전문가, 김동환이 출연해 평범한 회사원 김우중이 사업가로 성공하게 된 성장 스토리부터 재벌 총수들의 비화를 들려줬다.
김동환은 김우중 회장의 글로벌 경영 철학에 대해 얘기하며 "세계를 무대로 돈 되는 것은 무엇이든지 팔았다고 한다. 옷, 가발, 강아지 장난감까지 팔았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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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홍진경은 "너무 재밌었을 것 같다. 잠도 못 자고, 신나서"라고 공감했다. 김동환은 "대구탕을 먹고도 대구탕 팔 생각을 못했지라고 했다"며 장사꾼 기질을 타고난 김우중의 '다 판다 정신'을 얘기했다.
'더 큰 수익을 위해 세계 어디에서, 어떤 사업을 할까'라는 질문에 엔믹스 혜원은 "남극이다 북극에 무언가를 하고 싶다"고 했고, 홍진경은 "김치 사업을 하고 싶다. 몸에 좋으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용진이 남미를 언급하자 이찬원은 "남미가 흥이 많은 민족이니까 트로트 사업을"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환이 "김우중이 장기 해외 출장을 두려워하는 직원들을 어떻게 설득했는지 아냐"며 "김사 장은 직원들을 다 데리고 갔다"고 말하자 이찬원은 "노래 한 곡이 생각난다"며 "너는 그냥 가만히 있어. 다 내가 해줄게"라고 남진의 '둥지'를 개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과몰입 인생사'는 세상을 뒤흔든 선택의 거대한 나비효과를 선보이는 선택형 역사 토크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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