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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이슈 신도시 이모저모

정부 "3기 신도시 등 23.6만 호, 2029년까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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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관계장관회의 주재하는 최상목 부총리


정부가 2029년까지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시세보다 크게 저렴한 23만 6천 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하고 이런 내용의 주택공급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청년 및 무주택 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주택공급을 확실하게 늘리겠다는 정책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교통과 정주여건이 우수한 3기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계획한 23만 6천 호의 물량을 2029년까지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분양가도 "시세보다 크게 저렴한" 수준으로 맞추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 그린벨트 해제 등을 통해 수도권 신규택지도 2만 호 이상 추가 공급한다는 방침입니다.

전세시장 안정 대책으로는, 공공매입임대 주택 공급을 당초 계획된 12만 호보다 최소 1만 호 이상 추가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 가운데 5만 4천 호를 올해 하반기 수도권에 집중 공급합니다.

추가적인 주택공급 확대 방안도 8월 중으로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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