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포개척문화재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이 울릉도만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풍광과 문화 요소를 곁들인 품격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을 성황리에 마쳤다.
해당 사업은 문화관광체육부의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 프로그램운영’ 공모에‘한 점 섬 울릉도에 살거나’라는 명제로 5~11월울릉도 내에서 진행되는 문화관광프로그램을 구성해 선정된 공모사업이다.
본행사의 마지막 행사인 울릉도 특산 야생화 한마당’이 지난 지난 2일 울릉한마음회관 다목적홀에서 열리면서 올해사업이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울릉도 야생화를 재료로 한 압화 캘리그라피, 캔들공예, 레진아트 등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과 야생화 사진·그림 등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직접 종이 접기를한 울릉도 야생화를 울릉도 섬 모형에 꽂아 꽃섬을 만드는 ‘내 손에서 피는 울릉 야생화’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모두에세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울릉도·독도 해녀 문화제행사 |
앞서 지난 6월부터 시작된 본 사업은 울릉도의 역사·문화·자연환경을 소재로 총 7개의 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진행했다.
대표적으로 △학포 개척 역사 문화제 △너새너와 일궈 놀이 한마당 △울릉도·독도 해녀 문화제 △울릉도 특산 야생화 한마당등 이다.
울릉군청과 울릉문화원, 울릉문화예술단체연합회, 울릉문화유산지킴이가 머리를 맞대고 프로그램 구성과 기획, 공모심사까지 함께 진행했다는 점에서 울릉군문화관광 트렌드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앞서 지난 9월 9일·16일·23일 주말을 이용해3회에 걸쳐 열린 ‘나리 빛나는 밤에 만나요’가 현지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했다.
'너새너와 일궈 놀이 한마당'개최 모습 |
해당 사업도 경북도가 실시한 야간관광상품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일몰부터 은하수까지’라는 주제로 자연 그대로의 관광자원과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울릉군만의 특색있는 야간관광상품을 기획했다.
주요 콘텐츠로는 별천지 나리분지에서 은하수 감상, 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화재(투막집) 야간 관람, 야간 산책, 야간 버스킹, 울릉도 특미를 활용한 야식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나리 빛나는 밤에 만나요 행사에 밤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운 은하수(울릉군 제공) |
이렇듯 울릉군이 올해 연이은 공모사업에 선정돼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주민들에게 는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을릉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는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해 문화가 흐르는 섬으로 각인 시켰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우리 지역의 숨은 매력을 발굴, 콘텐츠화한 울릉문화원과 문화단체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울릉도 지역문화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문화성, 여가성을 갖춘 다양한 관광상품을 만들어 매마른 문화의 대지위에 촉촉한 단비를 뿌려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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