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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명품백 받고 국정원 도와"…한국 정부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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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정부가 예전에 백악관과 CIA에서 일했었던 한국계 북한 전문가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비싼 옷과 가방 그리고 현금을 받고, 그 대가로, 한국 정부를 불법적으로 도와줬다는 혐의입니다.

뉴욕에서 김범주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한 남자가 미국 워싱턴 루이비통 매장에서 핸드백을 사고 있습니다.

연방 검찰이 수미 테리가 미 정부에 신고하지 않고 불법으로 한국 정부 대리인 활동을 해온 증거라면서 기소장에 첨부한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