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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이번엔 대통령실 행정관이 음주운전… ‘경각심 없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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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대통령실. 연합뉴스


대통령실 소속 선임행정관이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A씨를 지난 15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7일 오후 9시 50분쯤 용산구 한남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현장에서 음주측정을 진행했고 이동해 인근 병원에서 채혈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대통령실은 A씨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하고 감찰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과거 사례에 비춰 절차와 규정에 따라 조치하겠다는 방침이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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