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호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 본부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16일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드림스타트' 가정 냉·난방비 지원금 명목으로 4220만 원을 후원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2024.7.17/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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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전날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가 '드림스타트' 가정 냉·난방비 지원금 명목으로 4220만 원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가정 만 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신체·건강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드림스타트 사무소는 세류동, 우만동, 영화동 등 3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시는 드림스타트 가정 221가구를 선정해 120가구에 냉방비를, 91가구에 난방비를 각 20만 원씩 전달할 계획이다.
최성호 본부장은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는 지난해 3월과 7월에도 드림스타트 가정에 냉·난방비 51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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