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전판매량은 전작과 유사
인도에서 사전판매가 진행 중인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신작들이 전작보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삼성전자 인도법인 뉴스룸에 따르면 '갤럭시 Z 폴드·플립6'는 지난 10일 사전판매를 시작한 후 24시간 동안 두 제품을 합쳐 전작보다 40%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라주 풀란 삼성전자 인도법인 MX(모바일경험)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전작보다 사전판매 판매량이 늘어난 것은 인도 소비자들이 새로운 기술에 가장 빨리 반응하는 소비자 중 하나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아직 사전판매가 진행 중인 한국에서의 판매량은 전작과 유사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언팩 행사를 열어 '갤럭시 Z 폴드·플립 6', '갤럭시 워치 7', '갤럭시 버즈3' 등 신제품을 공개한 바 있다.
아주경제=김민우 기자 markkim@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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