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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무인카페서 외부 음식 먹더니…구토까지 한 여중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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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인가게가 늘어나면서 사건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무인카페에서 외부 음식을 먹고 매장에 토까지 하고 간 여중생들이 있다고요?

네, 지난 15일 24시간 무인카페를 운영하는 A 씨는 황당한 경험담을 공유했습니다.

A 씨는 "새벽에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3명이 들어와 5시간 동안 외부 음식을 먹고 이 중 한 명은 매장 안에 구토까지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는데요.

이들 일행은 바깥에서 사 온 우유를 바닥에 흘려놓고 쓰레기를 버려두고 가기도 했습니다.

A 씨는 여중생들이 "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는 따로 구매하지 않았다"며 이들이 근처 학교 체육복을 입고 있어서 어느 중학교인지 알 수 있고 증명사진까지 놓고 가서 누군지 찾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학교에 전화해서 이 사실을 알리고 처벌할 수 있는지 누리꾼들의 의견을 묻기도 했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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