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시황
코스피 지수가 2800선을 돌파한 이후 숨고르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17일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31포인트(0.12%) 하락한 2862.78을 나타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03억원, 279억원 순매수인 반면 외국인은 693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1%대 상승 중이고 섬유의복, 화학, 비금속광물, 기계, 운수장비, 유통업 등이 강보합세다.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수창고 등은 약보합권에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약보합권에 있고 SK하이닉스는 1%대 하락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기아, 셀트리온, KB금융 등 시총 상위주 대부분이 약보합세다. 반면 원전 수주 기대감이 높아진 두산에너빌리티는 4%대 강세다. LG전자는 1%대 오르는 중이고 POSCO홀딩스, NAVER, 삼성물산 등은 강보합권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92포인트(0.23%) 오른 841.53을 나타냈다. 기관이 94억원 순매수 중이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4억원, 33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금속, 운송장비부품, 의료정밀기기,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화학 등이 강보합권이다. 기계장비, 비금속, 섬유의류, 운송 등은 약보합세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 에코프로 모두 1% 안팎 강세다. 삼천당제약과 실리콘투는 3%대 오르고 있다. 반면 HLB는 2%대 하락 중이고 엔켐, HPSP, 이오테크닉스, 테크윙 등도 약세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원 내린 1383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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