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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힐튼 가문의 상속녀이자 할리우드의 이슈메이커 패리스 힐튼(43)이 가수로 변신했다.
힐튼은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리나 사와야마(Rina Sawayama)가 피쳐링한 새 싱글 '아임 프리(I'm Free)'를 이달 초 공개한 데 이어 최근 뮤직비디오도 선보였다.
뮤직비디오 속 힐튼은 과감하게 노출도 불사하며 일렉트로닉 댄스 비트에 맞춰 몸을 흔든다. 조각상 같은 금발미녀인 힐튼은 여전히 아름다운 비주얼을 뽐낸다. 검은 가죽 패션을 한 채 탄탄한 복근을 과감히 클로즈업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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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은 "내가 중심이야/적은 없어/하지만 그들은 모두 내가 되고 싶어해/ 맹세코 신경쓰지 않아/별로 신경 안 써/나는 자유로워/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건 내 인생이야/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거야..세상에 나를 무너뜨릴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내 왕관을 가져갈 수 있는 사람은 이 방에 없어/왜냐면 나는 밝아질 때까지 빛나고 있기 때문이야/그리고 그것은 정말 옳은 느낌이야/세상에 내 왕관을 빼앗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 등 자신감을 담은 가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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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힐튼은 작가 겸 사업가 카터 리움과 지난 2021년 11월 결혼했고 현재 18개월된 피닉스의 어머니와 8개월된 딸 런던을 키우고 있다. 두 자녀 모두 대리모를 통해 얻었다.
예상 외로(?) 반응이 긍정적이다. "노래가 잘 나왔다", "역시 퀸", "라이브로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nyc@osen.co.kr
[사진] '아임 프리'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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