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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프랑스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바이옵티머스(Bioptimus)가 세계 최대 규모의 병리학 AI 기반 모델 'H-옵티머스-0'(H-optimus-0)를 출시했다.
16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11억개의 파라미터를 가진 H-옵티머스-0은 50만개 이상의 조직병리 슬라이드에서 추출한 수억 장의 이미지로 구성된 독자적인 데이터 세트로 훈련되었다. 여기에는 20만명 이상의 환자와 약 4000여 건의 임상 치료 사례가 포함되어 있다.
H-옵티머스-0은 오픈소스로 공개되며, 이를 통해 병리학 및 기타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로돌프 제나튼 바이옵티머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H-옵티머스-0는 병리학 분야에서 큰 도약을 가져오는 완전한 오픈소스 모델"이라며 "우리는 협업과 새로운 치료법의 채택을 장려함으로써 병리학 및 기타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궁극적으로 전 세계 환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장 필립 바르트 바이옵티머스 최고경영자(CEO) 역시 "H-옵티머스-0는 시작에 불과하다"라며 "이는 앞으로 출시할 새로운 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이며, 각 모델마다 이전 모델보다 더 진보되고 포괄적으로 발전할 것이다. 우리의 최종 목표는 생물학 최초의 멀티스케일 기반 모델을 만드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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