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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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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퇴직연금 DC 수익률 '5분기 연속' 은행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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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하나은행이 2024년 2분기 말 기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의 최근 1년간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 5분기 연속 시중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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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올해 2분기 말 기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최근 1년간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 5분기 연속 시중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 2분기 말 기준 최근 1년간 하나은행의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은 원리금비보장상품 14.83%·원리금보장상품 3.85%로 나타났다. 지난해 2분기부터 다섯 분기 연속으로 시중은행 1위를 달성했다.

또 하나은행의 올 상반기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해 말보다 2조4000억원 증가한 36조1000억원으로 집계돼 전체 은행권에서 1위를 기록했다.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율(7.2%)도 전체 은행권에서 가장 높았다.

하나은행은 '연금전문 1등 은행'으로서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2021년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 4월 원금은 보장되면서 매월 이자금액을 재투자할 수 있는 연금인출기를 위한 특화상품인 '원리금보장형 월 지급식 기타파생결합사채(DLB)'를 최초로 도입했다.

또 △연금 전문 컨설턴트의 찾아가는 '방문상담 서비스' △전국 6개 영업점에 연금 VIP를 위한 전문상담센터 '연금 더드림 라운지' 도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반기 수도권 지역에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추가로 열 예정이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소중한 노후자산을 맡겨주신 연금 고객의 건강한 노후 설계를 위해 다양한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연금상품과 맞춤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안전한 연금자산 성장과 관리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권 기자 bk2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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