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탈출’ 포스터. 사진 |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CJEN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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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영화 ‘탈주’와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가 기세 좋게 1위를 유지하던 ‘인사이드 아웃2’를 꺾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탈주’는 전날 4만 6998명을 동원해 왕좌를 꿰찼다. 누적 관객수는 139만 1416명이다.
2위는 ‘탈출 : 프로젝트 사일런스’다. 故이선균의 유작으로 같은 날 3만 4569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는 약 39만명이다.
3위로 밀려난 ‘인사이드 아웃2’는 그 뒤를 바짝 쫓았다. 같은 날 3만 2214명이 찾아 누적 관객수는 768만 7681명이다. 기존 픽사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인 ‘엘리멘탈’을 꺾고 1위를 기록, 장기 흥행 중이다.
4위는 B급 코미디의 반란을 일으킨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다. 약 2만 4천여명의 관객을 만나 누적 관객수 134만 8695명이다. 일찌감치 손익분기점을 돌파하고 뒷심을 발휘 중이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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