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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2분 만에 쓸어담고 유유히…"심장 떨려 주저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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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벽 시간 광주의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던 20대가 붙잡혔습니다. 2분 사이에 벽돌로 유리를 부순 뒤에 6천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쳐갔습니다. 생활비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KBC 조경원 기자입니다.

<기자>

후드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한 여성이 벽돌과 입간판으로 금은방 유리창을 부숩니다.

깨진 유리 틈으로 가게 안으로 들어간 여성은 진열장을 부순 뒤 귀금속을 쓸어 담고서 유유히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