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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가 개봉주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이하 '탈출')은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 박희본, 박주현, 김수안까지 배우들의 빛나는 시너지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재난을 소재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개봉주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탈출'은 지난 7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3일간 총 34만 972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2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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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은 지난 13일, 14일 개봉 첫 주말 양일간 김태곤 감독과 주지훈, 박희본, 박주현, 김수안 배우가 참석한 무대인사를 개최해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여름철 극장 나들이로 '탈출'을 선택한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고, 현장에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인사를 통해 감독과 배우들은 최강 팀플레이를 과시하며 다양한 팬서비스를 선보인 가운데, '탈출'의 깜찍한 씬스틸러 ‘조디’(핀아)의 대역으로 촬영장에서 실제 사용되었던 인형과 함께 등장해 관객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탈출'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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