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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세 도중 피격당한 트럼프 전 대통령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눈 총격범의 신원이 펜실베이니아에 거주하는 20세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CNN 소속 기자가 소식통을 인용해 소셜미디어 엑스에 올린 글을 재인용해 미 연방수사국(FBI)이 총격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복수의 사법 당국자들을 인용해 총격이 발생한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 현장에서 사살된 백인 남성의 시신에서 AR-15 계열 반자동 소총 한 정이 회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주류·담배·총포 담당국은 대량살상 혹은 세간의 주목도가 높은 사건에 적용되는 표준절차에 따라 해당 총기의 구매 내역 등에 대한 긴급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를 하던 중 총격을 받아 총탄이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하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살됐으나, 유세장을 찾았던 시민 한 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미 사법당국은 이번 사건을 암살미수로 규정하고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정명원 기자 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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