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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차와 오토바이 화재 진압
오늘(13일) 새벽 3시 반쯤 인천시 서구 오류동 교차로에서 20대 A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11.5t 화물차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오토바이는 교차로에서 직진하고 있었고 화물차는 맞은편에서 좌회전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 직후 불이나 오토바이가 전소하고 화물차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8,85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48명과 펌프차 등 장비 19대를 투입해 10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 차량의 신호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사공성근 기자 40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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