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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난자 채취 실패했다고 "난임 지원비 토해내라"…서러운 난임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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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 난임 부부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 지원이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난임 시술이 의학적인 이유로 중단되면 받았던 시술 지원비를 되돌려줘야 한다고 합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건지, 이현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에 사는 30대 여성 A 씨는 지난해 말, 난임 전문 병원에서 시험관 아기 시술을 받았습니다.

체외 수정을 위해 난자를 채취했는데, 결과는 안타까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