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2' 2위·'핸섬가이즈' 3위
구교환(왼쪽)과 이제훈이 연기 호흡을 맞춘 '탈주'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더팩트|박지윤 기자] 이제훈과 구교환의 '탈주'가 마침내 100만 관객의 고지를 밟았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탈주'(감독 이종필)는 전날 5만 7662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이날 오전 누적 관객 수 100만 9042명을 기록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3일 스크린에 걸린 '탈주'는 개봉 첫날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로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다음 날 '인사이드 아웃2'(감독 켈시 만)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이후 '탈주'는 지난 8일 1위 자리를 되찾았고 4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고 이에 힘입어 개봉 10일 만에 100만 관객을 기록했다.
작품은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 분)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다.
'인사이드 아웃2'는 5만 99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715만 2739명으로 '엘리멘탈'의 최종 스코어 724만 명을 뛰어넘고 픽사 애니메이션 흥행 1위에 오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9년 만에 돌아온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신선한 세계관과 귀여운 감정 캐릭터로 전 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는 3만 3773명으로 3위를, '하이재킹'(감독 김성한)은 2만 2797명으로 4위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새로운 시대의 문'(감독 야마모토 켄)은 6421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