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링 [사진: 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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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삼성전자의 새로운 갤럭시 링이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삼성전자가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인 갤럭시 링을 공개한 가운데,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관심과 우려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
삼성은 파리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이벤트에서 스마트 링이 건강 모니터링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갤럭시 링은 AI를 활용해 수면, 활동, 심박수 및 호흡 속도를 포함한 사용자의 상세한 건강 보고서를 제공한다.
갤럭시 링 구매를 고려 중인 중국의 예비 소비자는 매체를 통해 "건강 추적 기능은 어떤 옵션이며 이 옵션이 스마트워치를 대체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관심을 표했다.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갤럭시 링 가격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삼성은 중국 시장에서의 부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스마트폰의 콘텐츠 생태계를 현지화하기 위해 바이두, 텐센트 홀딩스 등 중국의 일부 대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갤럭시 링은 애플의 지배력에 도전하는 최신 노력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은 삼성에게 큰 의미를 갖는다는 후문이다.
대만 TF 인터내셔널 증권의 투자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의 최신 제품 출시는 초기 스마트 링 시장에서 소비자 습관을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시장 침투를 확대 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애플과 중국의 기업들도 스마트 링 시장에서의 경쟁을 강화하고 있어, 갤럭시 링의 성공 여부는 미지수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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