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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단독] '통신 영장' 줄줄이 기각…공수처 '채 해병' 수사 삐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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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채 해병 사건 수사 과정에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공수처가 최근 법원에 청구한 통신 영장이 잇따라 기각된 걸로 저희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통신 기록을 보존하는 기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아서 수사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원종진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달 3일, 오동운 공수처장은 채 해병 사건과 관련한 통화 기록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