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어버이날인 8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 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들이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고 급식을 기다리고 있다. 2024.5.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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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행안부는 전날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1000만 62명으로 파악됐다고 11일 밝혔다.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는 전체 주민등록인구 5126만 9012명의 19.51%를 차지한다. 유엔은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어서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 중 남자는 442만7682명, 여자는 557만2380명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114만4698명 더 많다.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 중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인구는 448만9828명, 비수도권 인구는 551만 234명으로 비수도권이 수도권보다 102만 406명 더 많다.
수도권은 전체 주민등록인구(2604만 284명) 중 17.24%, 비수도권은 전체 주민등록인구(2522만 8728명) 중 21.84%를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고 있다. 시·도별로 보면 전남이 26.67%로 가장 높았고 이어 경북, 강원, 전북, 부산, 충남, 충북, 경남, 대구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곳은 세종으로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11.32%로 집계됐다.
이창명 기자 charm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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