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수면 무호흡증 감지 기능 [사진: 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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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삼성전자가 2024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한 갤럭시 워치7 및 워치 울트라는 새로운 수면 무호흡증 감지 기능을 최초로 제공한다고 10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수면 무호흡증은 수면 중 기도를 막아 잠재적으로 산소 소비를 제한하는 상태다. 이는 심장 문제, 간 문제, 피로 또는 대사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으며 제2형 당뇨병과도 관련이 있다. 지나친 코골이, 불면증 또는 낮 시간에 졸린 현상은 수면 무호흡증의 초기 증상이나, 대부분은 증상이 악화될 때까지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스마트 워치의 수면 무호흡증 감지 기능이 조기 감지에 중요할 수 있다.
삼성의 수면 무호흡증 감지 기능은 삼성의 건강 모니터 앱을 통해 실행되는 삼성의 혈중 산소 센서를 통해 작동한다. 워치를 찬 상태로 10일 동안 최소 이틀 이상, 최소 4시간의 수면을 취하면 정기적으로 산소 수준을 측정해 수면 무호흡증의 징후를 감지한다.
다만, 이 기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으나 정확한 진단은 아니다. 전문적인 검진은 실제 전문의에게 받아야 한다.
수면 무호흡증 감지 기능은 차세대 운영체제(OS) 업데이트인 원UI 워치 6의 일환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이전 세대의 갤럭시 워치도 적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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