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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가자! 손흥민, 훈련 돌입...토트넘 "스피드왕 캡틴, 다음 시즌도 번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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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손흥민이 다음 시즌을 위해 훈련에 들어갔다.

토트넘 훗스퍼는 10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스피드왕 캡틴, 2024-25시즌에도 번개처럼 스피드 부탁해요"라는 글도 남겼다. 손흥민은 공을 양발 안쪽에 맞히는 기본기 훈련과 사다리를 타는 스텝 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에 부임 후 많은 것을 바꿨다. 오랫동안 유지했던 스리백 대신 포백을 선택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주전에도 변화가 있었다. 제임스 메디슨,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판 더 펜,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 외면받았던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도 주전 미드필더로 나왔다.

주장단도 다시 꾸렸다. 기존 주장단이었던 위고 요리스, 에릭 다이어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고 해리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주장으로 임명했고 메디슨,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부주장으로 정했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 무서운 기세를 달리며 승점을 쌓았다. 토트넘은 개막 후 10라운드까지 무패를 이어 나갔고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11라운드 첼시전을 기점으로 무너졌다. 판 더 펜, 메디슨이 부상을 입었고 로메로, 우도기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빠졌다. 결국 토트넘은 시즌 첫 패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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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토트넘은 흔들렸다. 토트넘은 5경기 무승에 빠졌고 리그 선두 경쟁에서 멀어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전술적인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팀을 빠르게 정비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희망을 품었다. 하지만 시즌 막바지 4연패를 기록했고 아스톤 빌라에 밀려 5위를 차지해 UEFA 유로파리그(UEL)로 향하게 됐다.

손흥민은 아시안컵으로 잠시 팀을 떠났지만 많은 득점에 관여했다. 손흥민은 시즌 초반 히샬리송이 부진하면서 원톱으로 나왔고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히샬리송 부상 복귀 후 왼쪽 윙어로 다시 자리를 옮겼지만 경기 영향력은 여전했다. 아시안컵 이후 손흥민은 부진하긴 했지만 리그 최종전에서 도움을 적립하며 17골 10도움을 시즌을 마쳤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다시 UCL 진출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가능성을 보였지만 얇은 스쿼드로 인해 끝까지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한다. 다음 시즌은 UEL로 병행하기 때문에 수준 있는 교체 자원들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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