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임영웅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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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촬영 중 스태프들을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10일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어서 오세요, 임영웅만 남은 멸망한 세계로. In October+온기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임영웅은 촬영장에 도착해 제작진에게 "2시간 반 잤다. 하지만 기분은 좋다"라며 활기차게 촬영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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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겸 영화 촬영 스태프들에게도 깍듯하게 인사한 임영웅은 아침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이동했다. 임영웅은 아침 메뉴로 샌드위치를 먹으며 "점심에 국밥을 먹겠다"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이 "드디어 연기 연습하셨던 거 데뷔를 하게 됐다"고 말하자 임영웅은 바로 "시월아"라며 연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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깎아지른 듯한 절벽 촬영에 임한 임영웅은 "살짝 이렇게 걷는 게 좋은 것 같다"라며 연기에 아이디어를 내기도 하면서 세심하게 연기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절벽에서 무섭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서보니까 겁났다. 나 말고 다른 사람들 다칠까 봐. 저는 즐긴다"고 스태프들을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임영웅이 주연을 맡은 단편영화 '인 악토버(In October)'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8일 '인 악토버'는 티빙에서 실시간 인기 영화 1위, 쿠팡 플레이에서는 '지금 뜨는 콘텐츠' 1위, '이번 주 인기 영화 톱 20' 2위 등을 차지했다.
영화가 뮤직비디오로 사용된 임영웅의 자작곡 '온기'의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동시에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업로드 약 두 달 만에 700만 뷰를 돌파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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