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출발 전 기자들에게 나토와 일본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파트너국 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확인할 기회로 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방미 기간 윤석열 대통령,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등과 개별 회담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나토의 인도·태평양 4개국 파트너 정상 간 회동도 예정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서 중국과 북한의 동향을 설명하고 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안보가 불가분 관계라는 인식을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방미 일정을 마치고 독일로 이동해 올라프 숄츠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오는 14일 귀국합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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