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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별별스포츠 106편] 급조된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 '종이 호랑이' 들고 발표한 김연아…나중에 밝혀진 내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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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머그의 스포츠야사 토크 프로그램 '별별스포츠 시즌 2' 과거 스포츠에서 있었던 별의별 희한하고 기괴했던 일들을 스포츠머그 최희진 기자와 스포츠기자 경력 34년인 SBS 스포츠취재부 권종오 기자가 함께 소개해드립니다.

이번 편은 역대 올림픽 마스코트에 대한 이야기, 두 번째 순서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선정에 얽힌 비화에 대해 소개합니다.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는 수호랑(흰 호랑이), 평창 패럴림픽 마스코트는 반다비(반달가슴곰)였는데, 마스코트 발표가 다른 대회보다 한참 늦었습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는 개막 5년 전인 1983년에 발표됐고, 다른 올림픽들도 보통 개막 3년 전에는 마스코트를 확정했습니다. 그런데 평창 올림픽은 개막 1년 8개월 전인 2016년 6월에야 마스코트를 발표했습니다. 이 때문에 마스코트를 활용한 마케팅 수익 면에서 적지 않은 손해를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