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메타AI 김민석 대표(왼쪽)와 더부엔지니어링 김용희 대표가 지난 8일 경기도 성남시 티맥스그룹 사옥에서 업무협약(MOU)을 진행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티맥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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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티맥스메타AI가 더부엔지니어링과 손잡고 건설정보모델링(BIM) 사업에 메타버스를 결합해 BIM 기반 스마트 건설 산업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티맥스메타AI는 지난 8일 경기도 성남시 티맥스그룹 사옥에서 더부엔지니어링과 업무협약(MOU)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BIM 분야에서의 GAIA MX 상용 플랫폼 연동 △건설 분야에서의 GAIA MX 사업 협력 분야 발굴 △메타버스 최적화 사업 모델 발굴 △건설 분야 응용 가능 인공지능(AI) 기술 사업 모델 발굴 등에 함께하기로 했다.
티맥스메타AI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3D 플랫폼을 기반으로 '가이아(GAIA) MX'를 운영하는 메타버스 전문기업이다. 더부엔지니어링은 BIM 및 시공상세설계 디지털 전환(DX) 전문 기업으로, 프리콘부터 시공·유지관리 및 BIM 국제 표준화 프로세스에 이르는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티맥스메타AI 김민석 대표는 "티맥스그룹의 AI·메타버스 기술력이 담긴 GAIA MX와 더부엔지니어링이 주력하고 있는 BIM·건설 분야 간 결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부엔지니어링 김용희 대표는 "더부엔지니어링은 19년간 '엔지니어링 전 단계'에 서비스를 제공해 온 기업으로, 롯데월드타워 시공 상세 설계 실적도 보유하고 있다"며 "티맥스그룹의 IT 기술력과 함께 건설 분야의 새로운 DX를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티맥스메타AI는 건설 분야와의 각종 MOU 및 연구개발(R&D)을 통해 GAIA MX 기반 BIM 소프트웨어(SW) 개발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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