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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박경이 4년 만에 가수 활동을 재개한다.
박경은 지난 9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7/12 6PM 알라릴라릴랄루 (feat.유리 of 쿨(cool)) DROP!"이라는 글을 남기면서 쿨 유리가 피처링한 신곡을 발매할 것이라 알렸다.
쿨 유리 역시 자신의 계정에 "블락비 박경X쿨 유리. 알라릴라릴라루 신나는 음악과 함께 신나는 여름 보내세용"이라는 글을 업로드, 박경의 신곡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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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박경은 학교 폭력 논란 이후 4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하게 됐다. 그는 중학교 동창이라는 한 누리꾼의 폭로로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고, 이후 박경은 자신이 학교 폭력을 저지른 것이 맞다고 인정하며 사과했다.
이후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에 돌입, 조용히 군 생활을 마친 후 전역했다.
학교 폭력 논란에 앞서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해 피소되기도 했다. 당시 서울동부지법은 해당 사건에 대해 벌금 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린 바 있다.
한편 박경은 지난 2011년 블락비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블락비 멤버, 솔로가수로서 활약을 펼쳤다.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사랑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 상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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