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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이 13.6% 오르면 4인 이하 소기업 9만 6천 개가 문 닫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파이터치연구원은 최저임금이 1% 오르면 4인 이하 기업의 폐업률이 0.77% 높아진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소기업들은 오른 인건비를 가격에 반영해 경쟁력을 잃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노동계는 내년 최저임금을 시급 1만 1천200원으로 13.6% 올려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연구원은 최저임금 인상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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