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6 시리즈의 페이스ID 시스템이 크게 변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사진: 애플인사이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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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16 시리즈의 페이스ID(Face ID) 시스템에 큰 변화를 줄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는 영국 신문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인용해 애플이 사용자 인증, 사진 품질 개선, 증강 현실 경험 제공 등을 위해 페이스ID 시스템을 크게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애플이 어떤 변경 사항을 적용할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전보다 훨씬 작은 모듈을 특징으로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이에 따라 센서와 카메라 하드웨어를 수용하는 다이내믹 아일랜드의 크기를 줄여 아이폰16의 디자인을 개선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러한 관측이 나오게 된 데에는 애플이 페이스ID 시스템용 부품을 공급하던 미국 반도체 회사 코히어런트(Coherent)가 폐쇄될 위기에 처해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텔레그래프는 코히어런트가 소유한 영국 최대 마이크로칩 공장이 최대 고객을 잃고 공장이 폐쇄될 위기에 놓였다고 보도했다.
해당 공장에서는 애플에 공급하는 페이스ID용 부품을 생산해왔는데 현재는 애플의 주문이 모두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선 루머에 따르면 아이폰16 프로 모델에는 더 큰 화면이 배치되며, 일반 아이폰16 모델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후면 카메라 배열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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