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10일 오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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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에 답변하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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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10일 오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전체회의 주재하는 어기구 농해수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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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보고하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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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농해수위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현안질의를 진행했다. 오전 질의에서 야당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안전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질의하는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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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하는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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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장관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해수부는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수산물 검사와 해역 검사 등에서는 문제가 없다는 자료가 확보됐으며, 방류 이후 수산물 소비 동향에도 큰 영향이 없는 상황"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여론조사에도 국민들의 불안하다는 답변이 67%에 달했고, 한국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때는 빠르면 4~5년 후, 늦으면 10년에 달하는데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질의에 답변하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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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출 요구하는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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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장관은 "장관으로서 과학적 자료에 기반해서 답변한 것이며, 주변 해역과 수산물의 안전관리는 철저히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향후 오염수 관련 대응 예산도 재정당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해수부 차원에서도 오염수 관련 초기 동향과 대응을 정리한 ‘백서’ 등을 만들기 위해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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