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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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 잉글랜드 버크셔주 이튼에 위치한 명문 사립 중학교 이튼 칼리지(Eton College)가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스마트폰 사용 정책을 도입했다.
9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이튼 칼리지는 신입생들에게 스마트폰 대신 구형의 노키아 휴대폰을 사용할 것을 요구했다. 이는 영국 정부가 수업 시간 중 학생의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관련 지침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학교는 학생들이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의 SIM 카드를 통해 노키아 휴대폰에서 전화 통화와 문자 메시지 전송만 허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인터넷 접속은 불가하다.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는 움직임은 미국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앞서 로스앤젤레스(LA) 통합 교육구에서는 지난 6월 교육구 전체에 걸쳐 학생의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캘리포니아 주지사 역시 주 정부 차원에서 유사한 법을 제정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캐시 호철 뉴욕 주지사는 주 입법부와 협력해 학생들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는 휴대폰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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